연애를 하면서 우리는 다양한 스킨십을 하게 되는데 남자친구가 뱃살을 만져서 신경 쓰이는 여성분들이 계실 거라 생각한다.
싫다고 해도 귀엽다고 하면서 만지는 남자친구를 보면서 몸매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불쾌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반대로 남자친구가 나의 이런 모습도 사랑해 준다고 생각해서 애정이 높아지고 신뢰가 쌓이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그렇다면 남자는 왜 여자의 뱃살을 만지는 것일까? 이번 시간에는 남자친구가 배를 만지는 7가지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자.
목차
1. 귀여운 감정
의학적인 관점에서 여자는 마른 체질이어도 뱃살이 나올 수 있는데 아이를 출산하기 위한 신체 기관이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기관을 보호하기 위해서 지방이 더 쌓이는 구조로 되어있으며 여성 호르몬은 복부, 엉덩이, 허벅지 등에 지방을 축척시킨다.
남자 입장에서 여자친구의 뱃살은 귀엽게 받아들일 수 있으며 촉감도 부드럽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만지는 경우가 많다.
의도를 가지고 만지는 것이 아니어도 뱃살은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여자 입장에서 자극적이고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2. 전략적 위치
여성은 상체와 하체 특정 부위가 민감한 성감대라고 할 수 있는데 진도를 모두 나가지 못한 남자들은 호시탐탐 스킨십을 노린다.
하지만 쉽게 터치하기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대부분 전략적 위치라고 할 수 있는 복부를 시작으로 위쪽이나 아래를 노린다.
실제로 많은 남자들이 심리적으로 부담이 적은 뱃살을 만지면서 상대의 반응을 살피고 성적인 관심을 표출하는 경우가 많다.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받아들일 수 있지만 원하지 않는 진도를 나갈 수 있으니 부정적인 감정이 든다면 불편한 마음을 표현하자.
3. 촉감이 좋다
사람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은 남자와 비교해서 피부가 부드럽고 말랑거리는 편이다.
그래서 남자들은 여자의 손이나 볼 팔뚝을 만지는 것을 좋아하는데 나중에는 면적이 넓고 촉감이 좋은 뱃살을 만지는 경우도 있다.
성적인 이유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뱃살을 만지면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에 아이처럼 뱃살, 혹은 가슴에 집착하는 남자들이 많다.
실제로 여자친구의 배를 만지면 심리적인 평온이 온다는 사람들도 있으니 비만이 아니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는 매력 포인트다.
4. 긍정적 반응
사람들은 좋아하는 대상에게 공격성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뱃살을 만져서 화를 내는 여자친구의 모습에 만족감을 느낄지도 모른다.
손이 닿을 때마다 짜증을 내거나 거부하는 모습을 보면 더욱 장난을 치고 싶어서 뱃살을 만지고 티격태격 시비를 걸기도 한다.
여자친구가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아도 좋지만 만지지 말라고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면 귀여워서 계속하는 남자들이 많다.
심심하거나 대화를 하고 싶을 때도 이야기를 하기 위한 방법으로 뱃살을 만지는 일들도 있으니 만지지 않을 이유가 없다.
5. 심리적 이유
남자들이 스킨십 진도를 나가면서 본능이라는 핑계를 대는 경우가 많은데 배를 만지는 행동에는 본능적인 이유가 작용할 수 있다.
여성의 배는 아이를 잉태할 수 있는 신체 부위라 남자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하고 지켜주고 싶은 감정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배를 만지고 싶은 이유는 여자친구를 보호하고 싶은 마음, 종족 번식을 위한 본능이 작용할지도 모른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다면 여자의 배는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될까? 친밀하고 안정적이고 보호가 필요한 복합적인 신체 부위다.
6. 무의식 행동
나도 모르게 그랬다는 말처럼 데이트를 하다 보면 무의식적으로 여자친구의 배에 손을 가져가거나 만지는 남자들이 있다.
부모가 아기를 재우려 배를 쓰다듬고 자장가를 부르는 것처럼 친밀하고 편한 상황에서 보이는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볼 수 있다.
상대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고 싶거나 심리적으로 위로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 자신도 모르게 배를 토닥일 수 있다고 본다.
실제로 남자들이 여자의 뱃살을 만지는 이유는 성적인 비중이 큰 편이지만 마음의 안정을 위한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자.
7. 친밀감 표시
육체적인 관계를 맺고 싶은 게 아니라 살을 붙이면서 체온을 느끼고 싶은 경우 그나마 만질만한 부위를 생각하면 뱃살이 떠오른다.
가슴이나 엉덩이를 만지면 분위기가 그런 쪽으로 흘러가고 등을 만지자니 자세도 불편하고 뒷모습만 보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여자친구가 좋아하거나 이해를 해준다면 다행이지만 정말 싫어하는 경우 배가 아니라 다른 부위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많은 남자들이 상대를 배려하지 못하고 뱃살을 만지는 경우가 많은데 내가 좋아도 상대가 싫어한다면 자제하는 연습을 하자.
남자가 여자의 뱃살을 만지는 이유는 성적인 의미, 심리적인 안정을 얻기 위한 것으로 행위 자체로 즐거움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관계라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불쾌한 기분이 든다면 억지로 참지 말고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