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질리는 남자, 여자 특징 – 친구, 연애 하기 나쁜 성격 TOP 5

연애를 하면서 더 이상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상처받는 분들이 계시는데 쉽게 질리는 사람들이 이런 말을 자주 듣는다.

쉽게 질린다는 것은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해서 어떤 이유 때문에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는지 파악하고 성격을 고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쉽게 질리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 남자와 여자는 본인의 기질을 쉽게 바꾸지 못하기 때문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자랑을 하는 사람들이 해당하는데 친구로 지내거나 연애를 하면서 쉽게 질리는 사람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목차

  1. 부정적 성격
  2. 실속이 없다
  3. 조언을 한다
  4. 단정 짓는다
  5. 가벼운 모습
  6. 남에게 의지
  7. 무식한 언행
  8. 정리

1. 부정적 성격

만날 때마다 행복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사람도 있지만 부정적으로 반응하고 말하기 때문에 인상이 찌푸려지는 사람들도 있다.

평소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기준대로 판단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으며 비관적으로 해석하고 풀이하는 일들이 많다.

예를 들어 친구가 맛집이라고 소개해서 오랜 시간 기다렸다가 음식을 먹었더니 맛이 없다면 아쉬운 마음에 싫은 소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너 때문에 시간도 버리고 음식도 맛없다고 하면서 계속 불만을 터뜨리면 소개해 준 사람 입장은 미안하고 곤란해진다.

이런 상황이 여러 번 반복되면 무언가를 소개하거나 도움을 주려는 마음보다는 좋은 일이 있어도 알려주기 싫은 감정을 느낀다.

2. 실속이 없다

대화를 하면 짧게 필요한 말만 하거나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서 말해주는 사람이 있는데 가끔은 쓸데없는 사설이 긴 경우도 있다.

서론이 긴 사람들은 본론부터 말하지 않고 쓸데없는 이야기를 늘어놓기 때문에 지루하고 듣기 싫은 감정을 느끼게 된다.

친해지기 전에는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조금만 가까워지면 의미 없는 이야기는 빼고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실속 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늘어놓는 사람들은 타인의 이야기를 듣기보다는 일방적으로 자신이 할 말만 늘어놓는 일들이 많다.

알맹이 없이 주고받는 대화를 하지 못하면 상대에게 집중하기 어렵기 때문에 금방 질리고 만나기 싫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3. 조언을 한다

인생을 살면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좋지만 정도가 심하면 듣는 사람의 기분을 나쁘게 만든다.

특히 정신적으로 힘들고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조언을 해준다면 상대를 지치게 만든다고 말할 수 있다.

가끔 답과 해결 방법을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고 뜸을 들이는 경우가 있는데 도움이 되는 말보다 기댈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

시시콜콜한 대화도 나누고 진지한 이야기를 하면서 마음을 터놓고 싶지만 매번 좋은 이야기만 하려고 한다면 만나기 전부터 질린다.

누군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고 싶은 마음은 좋지만 자신을 우월하게 생각하고 타인의 감정을 외면하면 문제가 된다.

4. 단정 짓는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모든 기준을 자신에게 두고 남들도 똑같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을 지치게 하는 존재가 있다.

쉽게 단정 짓는 사람들은 이미 답을 정해 놓는 경우가 많아서 대화가 잘 통하지 않고 무시를 당한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기도 한다.

예를 들어 6개월 정도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공부를 하는데 이미 경험해 본 사람이 어차피 안 될 거라고 말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런 사람들은 자격증 취득에 실패하면 ‘내가 그럴 줄 알았다’ 기분을 상하게 만들고 혹시나 취득을 해도 평가절하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보고 답은 정해져 있으니 너는 대답만 하면 된다는 답정너라고 할 수 있는데 조금만 대화를 하다 보면 쉽게 질리는 스타일이다.

5. 가벼운 모습

뭐든지 쉽게 생각하고 가볍게 넘기는 성격은 장점도 있지만 이를 다른 사람에게 적용하면 타인의 감정을 상하게 만들 수 있다.

주로 눈치가 없는 사람들이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서 괴로워하는 사람에게 용기를 준다고 생각해 보자.

너라면 쉽게 이겨낼 수 있으니 툭 털고 일어나자는 말은 힘을 주지만 다른 사람들도 다 극복한다는 식으로 말하면 기분이 나쁘다.

말투와 언어 선택에 따라서 무거운 마음을 가볍게 해주기도 하지만 나의 힘든 상황을 가볍게 만드는 사람으로 보이기도 한다.

다른 사람의 험담을 자주 하는 사람들도 초반에는 재미있지만 내가 없을 때는 나한테 이러겠지? 신뢰하지 못하고 밀어내게 된다.

6. 남에게 의지

내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에게 의지하고 기대면 처음에는 기분이 좋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담이 커지고 지칠 수 있다.

우리는 이런 경험을 자주 하게 되는데 고민이 많은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조언을 해주면서 관계를 이어간다고 생각해 보자.

처음에는 상대의 힘든 상황을 도와준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지만 나중에는 상대의 감정 쓰레기통 역할을 하면서 정신적으로 지친다.

나의 시간을 할애하고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도움을 주더라도 나중에는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도 보인다.

부모와 자식이 아니라면 모든 관계는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것도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의존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은 쉽게 질린다.

7. 무식한 언행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것처럼 가치관이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다.

엉뚱하고 빈틈이 많은 사람을 보고 얼굴이 예쁘고 잘생기면 백치미가 있다고 말하는 것처럼 외모에 따라서 반응이 달라지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애를 하면 결혼도 생각하기 때문에 기본 상식이 부족하거나 지적인 능력이 떨어지면 쉽게 질릴 수 있다.

맞춤법을 틀리거나 모르는 단어를 물어보면 처음에는 솔직하고 귀엽게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정적인 생각이 커지게 된다.

머리가 나쁜 것은 이해하지만 타인을 함부로 대하는 무식함은 정이 떨어지기 때문에 웬만하면 관계를 끊어내고 싶을 것이다.

8. 정리

남녀 성별을 떠나서 쉽게 질리는 사람들은 상대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길게 늘어놓을 가능성이 높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면 가끔 만나서 웃을 수 있지만 부정적인 말이나, 본인 자랑만 늘어놓으면 부담스럽기 때문에 만나기 꺼려진다.

나이가 들수록 조언이나 충고처럼 도움이 되는 말보다 편하게 대화를 하면서 가끔 진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을 원하게 된다.

친구, 연인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나를 기준으로 타인을 생각하고 판단하면 누군가를 무시하거나 가벼운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중요한 것은 대화가 통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쉽게 질리기 때문에 공적인 관계가 아니라면 친구, 연인을 그런 사람으로 만날 필요는 없다.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 쉽게 질리지 않기 위해서는 만남을 이어가면서 함께 성장하거나 서로 얻는 게 있어야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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