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우는 여자, 남자들의 특징 – 심리와 행동 13가지

사랑하는 연인과 다투거나 헤어지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인데 그 이유가 상대방의 바람 때문이라면 마음의 상처를 받고 자존감도 낮아진다.

처음부터 다른 이성에게 한눈팔지 않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지만 사귀기 전에 상대방의 바람기를 알아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마음먹고 상대방을 속이려고 하면 당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나중에라도 알게 되면 관계를 지속하지 말고 정리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바람을 피우는 여자와 남자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이번 시간에는 그들의 심리 상태와 자주 보이는 행동에 대해서 알아보자.

목차

  1. 이기적 성격
  2. 자극을 원함
  3. 충동적 성향
  4. 낮은 자존감
  5. 독립적 모습
  6. 가벼운 관계
  7. 술을 좋아함
  8. 만족감 부족
  9. 기준의 차이
  10. 유전적 영향
  11. 이성이 많다
  12. 주변 친구들
  13. 신뢰가 없다

1. 이기적 성격

바람을 피우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자기애가 많다고 볼 수 있는데 나의 감정을 우선하다 보니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하는 것이다.

현재 연애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이 나타나면 그 사람을 만나는 것이 나에게 이득이기 때문에 일단 양다리를 걸친다.

자기 위주로 생각하고 배려가 부족한 사람과 데이트를 하는 분들은 다른 이성에게 한눈팔 가능성도 높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2. 자극을 원함

연애를 하면서 다른 이성에게 한눈을 파는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에 죄책감을 느끼기보다는 자극적이고 짜릿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다.

누군가 사귀면서 지루하다, 질린다는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말을 자주 꺼내는 사람은 바람을 피울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인 연애에 만족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여러 사람을 동시에 만나고 금지된 것들을 하면서 위험한 줄타기를 즐길지도 모른다.

3. 충동적 성향

남자들이 여자친구와 함께 길을 걷다가 몸매가 좋은 여자가 있어도 고개를 돌리는 이유는 빠르게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이성적인 모습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본능을 제어하기 때문인데 충동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이런 것들을 어려워한다.

자신의 감정을 빠르게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유혹에 흔들리기 쉽고 단기적인 만족을 위해 충동적인 행동을 하면서 문제가 된다.

4. 낮은 자존감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칭찬을 갈구하고 언젠가는 사귀는 사람의 마음이 바뀌어 헤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사귀는 사람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경쟁하고 질투를 느낄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에서 나에게 관심이 있는 사람이 나타나면 쉽게 유혹에 넘어가고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시키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가 되기도 한다.

5. 독립적 모습

연애를 해도 우리가 아니라 나와 너 따로 구분하는 사람들은 타인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기 때문에 친밀한 관계로 발전하기 어렵다.

때문에 상대방과 특별한 관계로 발전하기 어렵고 자신과 어울리거나 성격이 잘 맞는 사람을 발견하면 오히려 더 친근함을 느끼기도 한다.

사귀면서 나와 거리를 두려고 하거나 유대감을 쌓기 어려운 사람들은 ‘우리’라는 생각을 하기 전에는 언제 헤어져도 이상하지 않다.

6. 가벼운 관계

연애를 가볍게 생각하고 항상 이성을 옆에 두는 사람들은 누구를 만나던 큰 의미를 두지 않기 때문에 바람을 피는 경우가 많다.

글쓴이가 아는 사람만 하더라도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서 사귀는 사람과 헤어질 것 같으면 다른 사람을 먼저 만나고 헤어지는 환승 연애를 한다.

내가 사귀는 사람이 너무 능숙하고 설레는 감정 없이 기계적으로 진도를 나간다면 진지한 마음으로 사귀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7. 술을 좋아함

내가 사귀는 사람이 친구들과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하고 외모도 괜찮은 편이라면 자신도 모르게 이성과 하룻밤 관계를 가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대부분 진실을 숨기거나 상대방의 추궁에 들켜도 술에 취해서 실수를 했다고 핑계를 대기 때문에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

술을 좋아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만취할 때까지 마시면 이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서 심리적으로 안정된 연애는 어렵다.

8. 만족감 부족

연애를 하고 있지만 정신적, 육체적인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 다른 사람을 만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런 사람들은 정신적인 안정감을 주거나 육체적인 쾌락을 위한 사람을 따로 구분해서 만나고 자신의 만족감을 채울지도 모른다.

애정결핍을 가진 사람들은 불순한 행위가 걸려도 상대가 그 부분을 충족시켜주지 못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한다.

9. 기준의 차이

연애를 하면서 남사친, 여사친을 만나는 사람들이 있는데 연인 입장에서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자신의 기준을 말하면서 괜찮다고 말한다.

이런 사람들은 마음을 주지 않거나, 육체적인 관계를 하지 않으면 바람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애매한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있다.

이성 친구와 여행을 가거나 단둘이 술을 마시는 것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정한 기준에 맞으면 문제가 없다고 말해서 답답하다.

10. 유전적 영향

부모 중 한 사람이라도 부정한 행위로 이혼을 하거나 관계가 좋지 않다면 자식도 같은 잘못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는 유전적인 영향도 있지만 어린 시절부터 보고 배운 것도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정 반대의 성향을 가지기도 한다.

어느 정도 유전적인 영향은 있지만 모든 자식이 부모를 닮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문제가 된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부분이다.

11. 이성이 많다

동성보다 이성 친구가 많은 사람들은 외모가 잘생기거나 성격적인 이유도 있지만 그만큼 이성과 연락을 많이 하고 신경을 썼기 때문이다.

이성 친구가 많은 것은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의심할 필요가 있으며 남녀 관계는 어떻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

주변에 많은 이성들 중에서 나를 선택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할 수 있지만 나도 크게 특별하지 않은 이성 친구일지도 모르니 주의하자.

12. 주변 친구들

사귀는 사람의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함부로 대하거나 이번에는 언제 헤어질 거냐며 장난스럽게 말한다면 믿고 거를 필요가 있다.

끼리끼리 논다는 말처럼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끼리 친하게 지내고 나에게 함부로 하는 것은 그만큼 비중이 없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친구가 사귀는 사람을 나에게 소개해 준다면 나는 어떻게 반응할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면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답이 나온다.

13. 신뢰가 없다

연애를 하면서 한 사람에게만 집중하지 않으면 자신은 무언가 숨기고 있지만 상대방을 의심하면서 신뢰하기 어려운 모습을 보여준다.

만나는 시간은 정해 놓으면서 약속을 잘 어기는 사람은 다른 이성을 만나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는 게 좋다.

내로남불이라는 말처럼 본인이 부정한 행위를 하면서 상대방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서로 간 신뢰가 없는 관계는 주의하자.


글쓴이 주변에 바람을 피우는 사람을 보면 대부분 외로움을 많이 타고 음주를 즐기기 때문에 이성을 만날 기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도둑이 제발 저린다는 말처럼 바람을 피우는 사람은 오히려 상대방을 의심하고 속박하면서 괴롭게 만드는 일이 많은 편입니다.

처음이 어렵지 두 번은 쉽다는 말도 있고,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고 하기 때문에 바람을 피운 사람과 만남은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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