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각 없는 사람 특징 – 남자와 여자 7가지 이유

20대에서 앞자리가 3으로 바뀌면 연애보다 결혼 상대를 찾아야 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가벼운 만남은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연애를 하기 전에 결혼 생각이 있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많은데 민감한 부분이니 생각이 없다면 미리 밝히는 것이 좋다.

1~2년 만남을 이어가다가 사실 자신은 결혼 생각이 없다고 말하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배신감과 함께 분노의 감정을 느낄지도 모른다.

서로 결혼을 하지 않기로 약속하고 만났다가 한쪽이 마음이 바뀌어서 상대방을 닦달하다가 헤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시작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결혼 생각이 없는 남자와 여자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자.

목차

  1. 부정적 인식
  2. 독립적 성향
  3. 경제적 문제
  4. 시간이 필요
  5. 과거의 상처
  6. 애정이 부족
  7. 주변에 소개

1. 부정적 인식

어린 시절 부모님이 자주 다투거나 술에 취해서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 경우 트라우마로 남아서 결혼에 대한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

여자의 경우 아빠에 대한 나쁜 기억, 남자는 엄마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 결혼을 해서 괴로워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가치관은 정말 괜찮은 사람을 만나면 바뀌기도 하지만 마음에 찰만한 이성을 만나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힘들다.

그래서 결혼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거나 하지 않으면 좋은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면 결혼 생각이 없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결혼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부부로 맺어져도 사소한 문제로 이혼할 가능성이 높으니 잘 판단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2. 독립적 성향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거나 본인만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간섭을 싫어하는 성격으로 내 인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가정을 꾸리고 배우자와 자식을 위해 사는 인생을 선호하지 않으며 책임감을 가지고 헌신하는 행위를 부담스럽게 받아들인다.

이런 성격의 사람들은 연애를 해도 상대방에게 의지하지 않고 혼자 여행을 가거나 맛집에 방문하는 경우도 많아서 상대를 섭섭하게 만든다.

결과적으로 연애를 유지하기 어렵고 젊은 시절에는 결혼의 중요성을 몰라서 자신의 인생을 즐기다가 나이가 들어서 후회하는 케이스가 많다.

같은 성향의 사람을 만나도 기본적으로 결혼은 서로를 속박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규범에 묶이는 것을 싫어하는 그들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3. 경제적 문제

남자들은 어느 정도 경제적인 능력을 갖춘 상태에서 결혼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가진 게 없으면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

내가 가족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경제적으로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을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클수록 더욱 준비가 필요하다.

자신이 정한 기준이 너무 높은 사람들도 있고 사업을 하다가 실패한 사람들도 결혼을 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이렇게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결혼을 미루게 되면 나이가 많아지고 현실적인 기준은 점점 높아지기 때문에 결혼이 더 어려워진다.

경제적인 능력을 갖추고 결혼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월세로 시작해도 서로가 함께 노력하면 된다는 인식이 필요하다.

4. 시간이 필요

갓 성인이 된 사람에게 결혼을 하자고 하면 어떤 생각을 할까? 대학도 졸업해야 하고 즐겨야 할 것도 많기 때문에 아직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연애 경험이 적다면 더 많은 사람을 만다는 생각이 들고 더 좋은 인연을 만날지도 모른다는 마음이 들면 결혼 생각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일부 사람들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지나치게 결혼에 집착하고 상대방에게 요구하면서 심리적으로 지치게 만들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결혼할 사람을 만나면 본능적으로 느낀다고 하지만 대부분 타이밍 좋게 좋은 인연을 만나서 그렇게 느꼈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시간이 필요해서 결혼할 생각이 없는 사람들은 타이밍 좋게 연인으로 발전하거나 오랜 시간 만남을 이어가야 결혼에 성공할 수 있다.

5. 과거의 상처

예전에 만나던 사람과의 연애가 유쾌하지 않았거나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상대방 문제로 파토난 경우 정신적인 상처가 오래 지속될 수 있다.

시간이 흘러 연애는 가능하지만 상대방에 대해서 신뢰하지 못하는 경우 과거의 상처 때문에 쉽게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못한다.

그래서 연애를 할 때는 과거에 만나던 사람에게 상처를 받거나 잊지 못하는 사람을 만나면 과정과 결과가 유쾌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사귀던 사람에게 결혼을 하자고 했는데 거절당했다면 그 상황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다음에 만나는 사람에게 프러포즈를 못하기도 한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려는 생각은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늦더라도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한 만남을 갖도록 하자.

6. 애정이 부족

연애를 하다 보면 이 사람과는 결혼까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이런 감정을 느끼면 얼마 버티지 못하고 헤어지게 된다.

교제를 하기 전이나 중간에, 헤어져도 상관이 없다는 마음이 들면 연애를 시작도 하기 전에 나는 결혼 생각이 없다고 못 박을지도 모른다.

쉽게 말하면 너랑은 결혼 생각이 없다는 말이 되는데 일부 사람들은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고 너 랑은 안 한다고 말실수를 하기도 한다.

결혼 생각이 없는 사람들도 정말 괜찮은 인연을 만나면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럴지도 모른다.

이런 사람들에게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라고 하면 높은 확률로 내가 없을 가능성이 높으니 결혼을 원하는 분들은 빨리 헤어지는 게 좋다.

7. 주변에 소개

성격에 따라서 다르지만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는 사람과 연애를 2년 이상 했다면 연인의 주변 사람들과 인사 한두 번 정도는 나눠야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주변 사람들을 소개해 주지 않는다면 외모가 떨어지거나 다른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기 싫어서 그런 경우도 있다.

많은 분들이 괜히 어색한 자리를 만들기 싫어서 소개를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상대방이 만나고 싶다면 자리를 마련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상대를 나의 일부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친구나 가족에게 소개하지 않기 때문에 지나치게 나를 숨기려 한다면 결혼 생각이 없을지도 모른다.

반대로 애인이 너무 예쁘거나 잘생기면 혹시나 하는 걱정에 친구들에게 보여주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지나친 상상은 금물이다.


글쓴이는 고등학교 시절 처음 사귄 여자친구를 부모님께 인사드린 적이 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친구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가 들수록 연애와 결혼은 민감한 내용이라 결혼 날짜를 잡기 전까지 주변에 소개하지 않는 경우도 많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요즘에는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기 때문에 나와 가치관이 다르다고 나쁜 사람, 배신자라고 생각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결혼 생각이 없다는 것을 숨기고 만나면 시간을 낭비하는 꼴이 되기 때문에 미리 잘 파악하고 연애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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