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잘생기거나 성격이 괜찮아서 호감이 가는 스타일이지만 이상하게 연애를 하지 않는 남자들이 있는데 왜 그런 것일까?
사귀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주변에서 소개를 해준다고 해도 거절하고 인위적인 만남은 싫다는 반응을 보일지도 모른다.
미남의 기준이 애매하긴 하지만 이번 시간에는 괜찮은 남자들이 연애를 하지 않거나 모태솔로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목차
1. 돈이 없어서
많은 남자들이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 연애와 결혼을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본인만의 기준이 높으면 더욱 어려워진다.
더치페이를 하는 것이 좋지만 데이트 비용을 남자가 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 금전적인 여유가 없으면 연애를 시작도 못할 수 있다.
여기서 본인이 갖춰야 하는 경제적 기준이 높은 남자들은 나이가 들수록 기준선이 올라가기 때문에 연애를 하기가 더욱 힘들어진다.
마음에 드는 여자는 있지만 돈이 없어서 연애를 하지 못하는 것은 바보 같은 일이기 때문에 연애를 조금은 가볍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2. 관심이 없다
이성을 좋아하고 남자로서 문제도 없지만 연애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많은데 처음부터 없거나 지쳐서 그럴지도 모른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는 말처럼 현재 본인의 생활에 만족하는 사람들은 굳이 연애를 하기 위해서 시간과 체력을 낭비하지 않는다.
젊은 시절에는 자기 개발을 하고 일에 몰두하느라 관심이 없고 나이를 먹으면 체력이 떨어져서 연애를 귀찮은 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연애에 관심이 없는 것은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정리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3. 눈이 높은 편
많은 사람들이 잘생긴 사람들은 젊고 예쁜 여자를 좋아해서 연애를 못한다고 하지만 그보다 이성으로 끌리는 감정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나에게 어울리는 사람인지 생각하고 비교하면서 따지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조건에 부합하는 여자를 만나기 어렵다.
이렇게 연애를 하거나 결혼 상대에 대한 눈이 높은 사람들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상대를 원하기 때문에 능력이 많을수록 더 까다롭다.
나이가 들어서도 본인이 생각하는 기준이 높기 때문에 쉽게 연애를 시작하지 못하고 결혼 상대를 찾는 일은 점점 힘들어진다.
4. 자만추 선호
자연스러운 만남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운명적인 사랑을 원하지만 스스로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따지는 게 많아서 문제가 된다.
게다가 집을 좋아하는 성격이라면 이성을 만날 기회도 없기 때문에 학창 시절에 연애를 하지 못하면 모태솔로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우연하게 만나는 조건을 보면 술집 같은 곳은 제외하고, 도서관이나 카페 같은 곳에서 만나는 상황을 원하기 때문에 조건 성립이 어렵다.
그렇게 자연스러운 만남을 외치면서 정작 마음에 드는 사람을 보면 먼저 말을 걸지 못하기 때문에 연애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5. 외롭지 않음
애정결핍이 심한 사람은 지속적인 사랑을 원하기 때문에 연애를 끊기지 않고 하는 경우가 많지만 애정이 충만한 사람은 반대의 모습을 보인다.
누군가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은 마음이 절실하지 않아서 연애에 대해서 조급하지 않고 인연이 있으면 한다는 안일한 생각을 한다.
연애를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정신적, 신체적인 외로움 때문에 하는데 이런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면 굳이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아무나 만났다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 상황에 처하지 않는다는 점은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6. 집을 좋아함
요즘은 인터넷만 있으면 모든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동하는 것을 싫어하는 집돌이, 집순이들이 살기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한다.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면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기 때문에 본인이 문제를 느껴도 노력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연애를 하지 못한다.
오랜만에 밖으로 나와도 만나는 사람이 정해져 있거나 활동 범위가 좁다면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서 연애를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집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서 자만추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연애가 어려울 수 있다.
7. 진지한 성격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으면 바로 사귀는 사람들도 있지만 결혼을 전제로 연애를 하는 사람들은 너무 진지하게 생각해서 문제가 된다.
최대한 이성으로 끌리는 사람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고 첫눈에 반하지 않으면 결혼을 할만한 사람인가? 탐색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썸을 타는 기간이 길어서 상대방을 지치게 만들고 감정을 식게 만들기 때문에 연애는 거리가 멀다고 볼 수 있다.
연애는 많이 해볼수록 괜찮은 사람을 만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진지한 만남 한번 보다 가벼운 만남 여러 번이 더 좋을지도 모른다.
8. 환경적 요인
누나, 여동생이 있는 경우 여자에 대한 환상이 없기 때문에 정말 괜찮은 사람을 만나지 않으면 연애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있다.
남중, 남고, 공대를 나온 남자들은 미팅을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면 어떻게 여자를 만나야 하는지 몰라서 연애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주변에 여사친이 별로 없으면 호감을 느끼는 사람도 그만큼 적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이성이 없어서 연애를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이외 개인적인 문제,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서 연애를 못할 수 있기 때문에 환경적인 요인은 연애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A와 B는 얼굴이 똑같이 생겼지만 A는 연애를 잘하고, B는 못한다고 생각해 보자 그렇다면 무슨 이유 때문에 B는 여자를 사귀지 않는 것일까?
그 사람이 살아온 환경, 성격의 차이, 가치관 때문이다. 그래서 위와 같은 이유로 연애를 하지 않거나 못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