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키우면 좋은 점 10가지 – 어떤 장점이 있을까?

개인적으로 아파트에 살면서 집을 자주 비우는 분들은 강아지를 키우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귀여워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입양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강아지를 키우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이번 시간에는 강아지를 키우면 좋은 점과 우려되는 문제에 대해서 알아보자.

목차

  1. 심리적 안정
  2. 게으름 방지
  3. 체력의 상승
  4. 책임감 부여
  5. 새로운 인연
  6. 면역력 증가
  7. 배려심 많은
  8. 외로움 극복
  9. 밝은 분위기
  10. 위험을 감지

1. 심리적 안정

나를 위한 무한 애정과 신뢰를 주는 강아지는 항상 곁에 붙어 있는데 특히 새끼 시절에 귀여운 모습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게 만든다.

홀로 자취를 하는 사람들은 강아지를 키우면 나를 기다리고 반겨주는 존재가 있어서 위로를 받고 우울한 감정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책임감 없이 강아지를 입양하면 성장하면서 귀여움이 사라지고 챙기는 것이 귀찮아지면서 오히려 심리적인 압박을 받을지도 모른다.

2. 게으름 방지

성격이 게으른 사람들은 할 일이 없으면 수동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강아지를 키우면 밥 주고 똥을 치우는 등 할 일이 많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몸을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고 나중에는 습관이 되어 부지런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

반면 귀찮다고 강아지를 신경 쓰지 않고 방치하면서 학대하는 사례도 있기 때문에 본인 성향을 잘 판단하고 키워야 나중에 문제가 없다.

3. 체력의 상승

기본적으로 강아지를 챙겨주면서 신체 활동을 하고 꾸준히 산책을 나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운동을 하면서 체력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강아지를 키우면 과다할 정도로 운동을 많이 하는 경우도 있는데 달리기 파트너로 생각하면 좋다.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주 4일 1시간 정도 산책을 하지만 2.5%는 거의 산책을 나가지 않았다고 한다.

4. 책임감 부여

제어가 안되는 경우도 있고 키우는 비용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강아지를 입양하고 죽을 때까지 책임지고 키우는 사람은 50% 미만이라고 한다.

그래서 모두에게 완벽한 책임감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아이에게 책임감을 알려주기 위해 키우려는 분들은 자신이 없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실제로 강아지를 잘 키우겠다고 했던 사람이 나중에는 할 일을 미루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누군가 억지로 케어하는 경우가 많다.

5. 새로운 인연

내성적인 사람에게는 불편한 상황이 될 수 있지만 산책을 하거나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을 만나며 다양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그래서 산책을 시키다가 좋은 인연을 만나는 경우도 있으며 부담 없이 대화를 나누면서 외향적인 성격으로 변하기도 한다.

다만 성격이 사납거나 덩치가 큰 개를 키우는 분들은 오히려 주변 사람들을 밀어내기 때문에 대인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6. 면역력 증가

알레르기가 너무 심하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어린 시절부터 개나 고양이를 키우면 면역력이 높아진다고 한다.

실제 반려동물을 키우면 백혈구의 활성화를 도와서 질병에 잘 걸리지 않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에 검증이 된 내용이다.

다만 그 효과가 엄청나게 유의미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고 외부 자극에 취약한 노약자는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7. 배려심 많은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는 주인이 밥을 주지 않으면 굶어야 하는 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옆에서 챙겨주면서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다.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는 아이들은 베풀고 나누는 것을 눈으로 보기 때문에 이기심보다는 이타적인 생각을 갖고 좋은 대인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다만 사람의 성향에 따라서 달라지는 부분으로 부모의 올바른 개입이 없으면 오히려 강아지를 괴롭히고 학대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

8. 외로움 극복

어린 시절에는 부모와 떨어져 있을 때 심리적으로 의지하고 나중에는 친구처럼 지낼 수 있으며 노년에는 자식처럼 생각하며 키우기도 한다.

요즘에는 아이를 낳지 않고 강아지를 키우는 집들도 많다고 하는데 심리적인 외로움, 채우고 싶은 부분을 메꿔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집을 많이 비우는 분들은 강아지를 혼자 외롭게 만들 수 있으며 너무 의지하면 오랜 시간 펫로스 증후군으로 힘들어할지도 모른다.

9. 밝은 분위기

강아지를 키우는 것을 반대하는 가족이 있거나 누군가 홀로 돌보고 있다면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그게 아니라면 가족 유대감을 높여준다.

자녀들이 성장하고 나면 부모와 함께 이야기하거나 같은 자리에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데 강아지가 있으면 함께 하는 것들이 많아진다.

강아지의 재롱을 보면서 가족과 웃고 떠드는 시간이 많아진 집도 있지만 강아지만 챙긴다고 관계가 틀어지는 경우도 있어서 케바케다.

10. 위험을 감지

예로부터 낯선 사람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거나 짖으라고 개를 키우는 집이 많았는데 타인으로부터 주인을 지키는 녀석들도 있다.

그리고 뛰어난 후각과 청각을 가지고 있어서 위험 상황뿐만 아니라 사람의 몸에서 나는 냄새를 통해 질병을 판별하기도 한다.

그래서 강아지가 갑자기 몸을 떨거나 털이 곤두서는 경우, 갑자기 짖으며 나에게 다가오면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강아지를 키우면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지만 인간의 욕심 때문에 일방적인 희생을 바라는 경우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반려동물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고 있는데 귀여워서 키우기보다는 15~20년 동안 책임을 진다는 마음으로 입양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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