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장관리하는 남자, 어장녀 특징 – 손절, 대처하는 방법

심성이 나쁜 사람들이 어장관리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나이가 들면 자신도 모르게 비슷한 행동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호감은 있지만 사귀는 것은 고민이 되는 사람들과 애매한 관계를 이어가다가 갑자기 잠수를 타고 다시 연락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성 친구가 결혼을 하면 연락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관계가 끊어진 다음 나와 어떤 관계였나 생각하며 후회하는 분들이 많다.

이번 시간에는 사귈 생각은 없지만 썸을 타면서 고의적으로, 혹은 자신도 모르게 어장관리를 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알아보자.

목차

  1. 인생을 위해
  2. 오해와 착각
  3. 금전적 이득
  4. 끌리지 않음
  5. 개인의 감정
  6. 육체적 관계
  7. 다정한 성격
  8. 만나면 변함
  9. 이성이 많다
  10. 가벼운 행동

1. 인생을 위해

어장관리를 하는 성별은 남자보다 여자가 많은 편인데 서양에서는 여자의 어장관리를 cock carousel라고 하면서 매우 부정적으로 본다.

문란한 생활을 즐기는 일부 여성들은 젊을 때 외모가 잘생기고 몸매가 좋은 남자들과 적당한 관계를 이어가며 교제를 즐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결혼할 나이가 되면 경제적으로 능력 있고 안정적인 남자들을 어장관리하면서 그중에 마음에 드는 사람과 인연을 맺는다.

이렇게 젊은 시절을 즐기고, 미래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사람들과 적당한 관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어장관리를 하는 것이다.

2. 오해와 착각

자신도 모르게 어장관리를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은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성립이 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군대에 있을 때 편지를 보내준 여사친이 나에게 관심이 있는 것 같아서 가끔 연락을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고 생각해 보자.

여사친은 이성적인 호감은 없어도 군대를 갔으니 의무적으로 편지를 보냈지만 남자 혼자서 오해하고 관심을 표현했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성으로 보이지 않고 사귈 마음은 없어서 어설프게 어장관리를 한다는 생각에 미안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3. 금전적 이득

외모가 잘생기거나 예쁜 경우 관심을 주는 사람들에게 선물을 받거나 밥이나 술을 얻어먹는 등 경제적인 이익을 취할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이성과 적당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사람이 있는데 거머리, 모기, 빈대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이렇게 물질적인 이유로 상대방을 이용하는 경우 자신은 베풀지 않으면서 더 이상 얻을 게 없다고 판단되면 잠수를 타거나 연락을 끊는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어장관리를 하는 사람도 문제가 있지만 당하는 사람도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기 때문에 냉정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

4. 끌리지 않음

외모도 괜찮고 대화도 잘 통하지만 이성으로 끌리지 않는 사람, 일반적으로 성적인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손을 잡고 뽀뽀를 할 자신이 없다면 내가 사귀기는 싫고 남 주기 아까운 감정을 느낀다.

나중에는 좋아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관계를 유지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본인과 상대를 지치게 만든다.

이성으로 끌리지 않으면서 연락은 자주 하는 사람들은 만났을 때 불편한 티를 내거나 무시하려는 태도를 보이기 때문에 알아채기 쉽다.

5. 개인의 감정

연애는 하고 싶지만 아직 상황이 여의치 않거나 돈과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관계를 발전시키지 않고 유지만 하는 경우가 있다.

이성을 사귀면서 데이트도 하고 여러 가지 하고 싶은 것들은 많지만 귀찮은 일들,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아서 귀찮은 생각이 든다.

집을 좋아하는 분들이 이런 모습을 많이 보이는데 상대가 마음에 들지만 우선순위가 높지 않아서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주변 사람들의 꽁냥거리는 모습, 솔로로 오래 지내서 외롭지만 연애를 하기 싫은 감정도 느끼기 때문에 미지근한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6. 육체적 관계

어장관리를 하는 사람과 육체적인 관계를 통해서 성적인 만족감을 얻거나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 것들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이성을 유혹하고 돈을 뜯어내는 꽃뱀, 제비족들이 여러 사람들에게 마음은 주지 않지만 육체적인 행위를 통해서 관계를 이어가기도 한다.

상대방도 마음을 주지 않고 육체적인 관계만 즐긴다면 상관이 없지만 본인은 연인 관계로 착각하거나 물질적인 지원을 해주면 문제가 된다.

육체적인 관계를 위해서 어장관리를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지만 엮이면 인생이 꼬이거나 머리 아픈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7. 다정한 성격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같은 기념일에는 사귀는 사람끼리 선물을 주고받는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주변 이성에게 선물을 주는 사람도 있다.

남자 한 명이 10명의 여자에게 선물을 준다고 어장관리가 아니라 평소에 이성에게 관심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면 문제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은 다정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모두에게 잘해주지만 일부 사람들은 그 모습을 자신에 대한 관심으로 생각할지도 모른다.

실제로 상대방의 친절을 나에 대한 관심으로 받아들여 고백을 했다가 거절당한 사람들이 어장관리를 했다고 욕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8. 만나면 변함

어장관리를 당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연락이 아니라 직접 만나서 대화를 하고 상대방의 반응을 지켜보는 것이다.

성격이 소심하고 부끄러워서 말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나와 사귈 생각이 없는 경우 말투와 행동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나와 단둘이 있을 때 잘해줘도 의심이 된다면 여러 사람과 함께 만났을 때 반응을 보면 되는데 서운할 정도로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

모임 자리에 어장관리하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불편한 감정을 느끼거나 그중에 마음에 드는 사람을 챙기기 때문에 잘 보고 현명하게 대처하자.

9. 이성이 많다

주변에 이성 친구가 많은 사람들은 본인 스스로 관심이 많고 신경을 쓰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어장관리를 할 가능성이 높다.

다다익선이라는 말처럼 많을수록 좋기 때문에 문자나 전화를 하지 않아도 이성의 전화번호나 SNS 팔로워가 많은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이 핸드폰을 지나치게 보여주지 않거나 SNS 계정 등을 알려주지 않고 사생활을 관리하면 의심할 필요가 있다.

남녀 사이에 친구는 가능하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서 지나치게 이성 친구의 비율이 높다면 결백하다고 해도 타인의 시선에는 어장관리로 보인다.

10. 가벼운 행동

어장관리를 당하고 있는 사람은 외모,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까지 어렵다고 판단되는 사람이기 때문에 사귀지 않고 관계만 유지하는 것이다.

그래서 애인 사이는 아니지만 연인끼리 쓸만한 호칭으로 부르거나 뜬금없이 결혼을 하자는 이야기를 장난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사람 인연은 모르는 것처럼 연인 사이로 발전하고 결혼을 할 수 있지만 대부분 설레는 감정이 부족하기 때문에 끝이 좋지 않다.

언젠가 사귀고 결혼할 대상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선택하거나 버려질 존재로 생각하기 때문에 가벼운 행동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어장관리를 하는 사람들도 문제가 있지만 상대방의 친절을 혼자 오해하다가 어장관리를 당했다고 상처받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자신의 감정을 확실하게 표현해서 어장관리를 하지 않고 당하는 사람도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