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학교, 직장, 모임에서 마음에 드는 여자를 발견하면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서 괴로워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여자는 어떤 방법으로 꼬실 수 있을까? 경험자의 후기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지만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마다 성격, 취향, 가치관이 다르며 경제적인 능력, 외적인 부분이 포함되기 때문에 모두에게 같은 방법이 먹히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잘생긴 사람이 유치한 개그를 하면 웃어주는 여자가 많지만 못생긴 남자의 경우 눈치가 없고 분위기를 망친다고 할지도 모른다.
목차
1. 호감도 확인
마음에 드는 여자와 친해지기 위한 노력은 좋지만 연인 관계로 발전하고 싶은 분들은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야 한다.
사람마다 미래의 애인에게 바라는 최소한의 기대치가 있는데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커플로 발전할 수 없다.
인터넷을 보면 상대방의 말에 경청하고 공감하는 모습, 배려하고 다정함을 강조하지만 호감이 하나도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다.
실제 여자들이 남자에게 바라는 것들은 어느 정도 호감을 느끼는 사람에게 해당하기 때문에 이성으로 매력이 없다면 여자를 꼬시기 힘들다.
나를 보고 웃지 않으며 눈길을 피하거나 기분 나쁜 표정을 짓는다면 부정적인 반응을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시간 낭비일지도 모른다.
2. 자신감 있는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 긍정적인 이미지로 보이기 때문에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이성이 아니라 동성 친구를 사귈 때도 소심하고 주눅 들어 있는 사람보다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에게 더 끌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다만 자신을 과대평가하거나 타인을 무시하는 태도는 자신감과 거리가 있으니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다.
이성에게 자신감 있는 모습은 나의 장점과 가치를 스스로 인정할 때 보이기 때문에 기준을 상대가 아니라 나로 잡을 필요가 있다.
자신감이 없으면 이성과 친해질 수 없다. 제 눈에 안경이라는 말처럼 외모가 부족해도 나의 매력을 알아봐 줄 사람을 위해 노력하자.
3. 긍정적 변화
사람이 본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들을 바꾸기 어렵거나 불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노력할 수 있는 것들을 중점적으로 바꿔보자.
면도와 샤워를 자주 하면서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고 단정한 머리와 의상, 사람에 따라서 가벼운 메이크업도 괜찮다고 본다.
내면을 봐줄 사람을 찾는 것도 좋지만 외면도 중요하기 때문에 체중이 많이 나가는 분들은 다이어트를 하고 너무 말랐다면 몸을 키워보자.
마음에 드는 여자를 꼬시기 위해서는 현재 나의 모습에서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부분을 체크하고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 사람을 대하는 나의 태도가 자신감 있게 바뀌는 것뿐만 아니라 나를 보는 주변 사람의 시선도 긍정적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4. 천천히 접근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빠르게 친해지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지금 당장 무언가를 어떻게 해보겠다는 생각은 버리자.
첫 만남부터 사귀는 것을 전제로 하면 스스로 피곤한 상황을 만들거나 상대가 부담스러워할 수 있으니 친구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을 갖자.
그래서 주변 사람에게 취미나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다면 그 부분을 파악하고 어떤 대화 주제를 정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천천히 다가가는 것은 상대방의 반응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불편하거나 싫어하는 것을 포착하면서 대응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후 대화를 하면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질만한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으면서 호감이 생기는 구간에는 남자답게 마음을 표현하자.
5. 미래의 비전
돈이 많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여자에게 보여주며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
자랑을 하거나 본인을 소개하는 것은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으니 현재 상황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가볍게 흘려 말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자신의 가치관과 목표는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지내면서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게 행동으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어려운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새로운 것들에 도전하는 모습, 어렵고 불편한 상황을 견뎌내는 참을성을 보여주는 것처럼 말이다.
많은 여자들은 자신을 보호하고 이끌 수 있는 남자를 좋아하기 때문에 배려하고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에 호감을 느낄 수 있다.
6. 이미지 각인
마음에 드는 여자와 대화를 하다 보면 상대방이 좋아하는 포인트를 알게 되는데 특정한 장난을 치면서 계속 생각나게 할 수 있다.
다만 상대방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거나 유머 감각이 없는 분들은 다정하고 친절함을 유지하면서 나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후각은 인간의 감각 중에서 가장 강렬하고 오랜 기억을 저장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내 생각을 하게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소똥 냄새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지만 일부 사람들은 시골에 가던 기억이 떠올라서 따뜻하고 행복한 그리움을 느낄지도 모른다.
상대방이 좋아하는 향수나 비누를 쓰면서 나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면 특정 상황에서 내 생각을 하며 보고 싶은 감정을 느낀다.
7. 사소한 기억
나 변한 거 없어? 여자친구의 물음에 식은땀을 흘리는 남자들의 모습이 떠오르는 것처럼 남자들은 여자의 변화에 둔감한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사소한 것들을 기억하는 남자를 선호하는 분들이 많은데 좋아하는 것보다는 싫어하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높은 점수를 받는다.
싫어하는 음식, 노래, 사람의 행동을 기억하고 챙겨주면 상대가 하기 싫어하는 것을 하면서도 위로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외 헤어스타일, 립스틱 색깔 같은 것들에 신경을 쓰면 상대방도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인식을 하면서 행동 포지션을 잡는다.
여기서 웃으며 좋아한다면 가능성이 있어 보이지만 기분 나쁘게 생각하거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 빠르게 마음을 접는 게 서로에게 좋다.
8. 스킨십 주의
여자가 호감을 가지고 있다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아직 썸을 타는 관계도 아니라면 나를 쉽게 생각하나? 거북하게 느낄 수 있다.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호감 수준을 모르는 상태에서 스킨십을 시도하는 것은 관계를 나쁘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
가볍고 적절한 스킨십은 관계를 가깝게 만들 수 있지만 목적이 있는 접근이라는 생각이 들면 부정적인 인식이 커질지도 모른다.
그래서 장난스럽게 몸을 터치하기보다는 적당한 분위기가 잡히거나 타이밍이 왔다는 생각이 들면 머뭇거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해야 한다.
내가 좋아서, 친해지고 싶기 때문에 목적을 가지고 하는 스킨십이 아니라 여자의 입장에서 생각한 다음에 시도하는 것이 베스트다.
9. 집착은 금물
내가 마음에 드는 여자를 꼬시는 것은 좋지만 입장을 바꿔서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빨리 포기하는 것이 서로를 위한 일이다.
전혀 내 취향이 아닌 여자가 나에게 관심을 표현한다고 생각해 보자. 기분이 좋기보다는 불편하고 상대방에 대한 싫은 감정이 생길 수 있다.
그나마 친구처럼 적당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좋지만 나를 좋아하는 티를 낸다면 상대에게 상처를 주면서 거절해야 하는지 고민이 된다.
친해지는 과정에서 아니다 싶으면 백날 챙겨줘 봐야 소용이 없으니 다른 여자를 찾아서 관심과 마음을 주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말이 있지만 연애에서는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한두 번 찍어서 안될 것 같으면 깔끔하게 포기하자.
10. 솔직한 태도
사람들이 말하는 여자와 친해지는 방법을 실천하는 것도 좋지만 남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다른 사람의 조언은 참고만 하고 꾸며진 가식적인 모습보다 마음이 끌리는 대로 행동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변 사람들이 밀당이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나는 당기고 싶다면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고 이후에 반응에 따라서 대처하는 것이 좋다.
자신을 멋지게 포장하기 위해서 거짓말하는 분들도 있는데 관계를 발전하면서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너무 솔직한 것은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에 적당히 눈치껏 행동하면서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