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상사 고백 공격 – 현명하게 거절하는 7가지 방법

남자는 철이 늦게 든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실제로 일부 사람들은 본인의 나이를 생각하지 않고 행동해서 문제가 되기도 한다.

그중에서 가장 몹쓸 버릇은 자신보다 한참 어린 사람에게 감정을 표현하는 것으로 마음에 상처를 주고 퇴사를 고민하게 만들 때도 있다.

이런 사람은 백 명 중에 1명도 안되지만 수많은 여성에게 들이대기 때문에 피해를 당하는 비율이 생각보다 높은 편이다.

그렇다면 힘들게 구한 직장에서 나보다 직급이 높은 사람이 고백 공격을 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현명하게 거절을 할 수 있을까?

목차

  1. 확실한 표현
  2. 부모님 소환
  3. 녹음을 한다
  4. 가상의 연인
  5. 아군을 찾기
  6. 퇴사를 한다
  7. 그냥 무시함

1. 확실한 표현

나보다 직급이 높기 때문에 거절을 하기 어려워서 애매한 말로 상황을 피하려고 한다면 계속해서 불편한 상황이 반복될지도 모른다.

그래서 힘들지만 처음 용기를 냈을 때 나중에도 문제가 없도록 확실하게 거절 의사를 밝히고 이후 대화를 차단하는 것을 권장한다.

핑계를 대거나, 거짓말하기, 돌직구를 날리는 경우 어떤 선택을 하든지 확실하게 의사를 표현하면서 고백을 거절할 필요가 있다.

고백을 해줘서 고맙다, 죄송하지만 등의 표현보다는 놀라고 당황스러운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하는 게 좋다.

2. 부모님 소환

평소에 부모님 말씀을 잘 듣지 않고 말썽만 부리는 분들도 상사의 고백 공격을 받았다면 부모님 말씀을 잘 듣는 자식으로 변해보자.

거절 멘트에 엄마, 아빠 이야기를 넣으면 나는 편하게 말할 수 있지만 상대는 매우 부담스럽기 때문에 유리하게 대화를 이끌 수 있다.

이렇게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상대를 불편하게 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직장 내 괴롭힘을 막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다.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기업이라면 부모님이 아시는 분이 계셔서 사내 연애는 생각도 하지 않는다는 거짓말을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3. 녹음을 한다

일부 사람들은 본인의 지위를 이용해서 상대를 압박하는 경우가 있는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면서 퇴사를 고민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상대방이 고백하는 상황이나 이유 없이 괴롭히는 상황을 녹음해서 최소한 나를 방어하는 무기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

요즘에는 인터넷을 통해서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을 수 있으니 녹음 파일과 메시지는 삭제하지 않고 보관해 두는 것이 현명하다.

규모가 큰 기업의 경우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가해자나 피해자를 다른 곳으로 보내주는 경우도 있으니 불편한 상황을 피할 수 있다.

4. 가상의 연인

내 외모가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혹시나 모를 고백 공격을 대비하기 위해 가상의 남자친구, 여자친구를 만들 필요가 있다.

누군가 고백을 하면 이미 사귀는 사람이 있다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해서 상대방의 관심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무난한 방법이다.

이미 사귀는 사람이 있다고 말해도 찝쩍대는 사람은 정상이 아닐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최대한 마주치지 않고 피하는 것이 좋다.

괜히 어설프게 고백을 거절하는 것보다 없는 애인을 만드는 방법이 일을 키우지 않고 가장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

5. 아군을 찾기

나에게 고백을 했다는 것은 그전에도 같은 문제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회사를 조금만 다녀도 나의 아군을 찾을 수 있다.

다만 회사를 오래 다닌 사람들끼리 놀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성급하게 마음을 털어놓지 말고 어느 정도 지내면서 파악할 필요가 있다.

계속 불편한 상황을 연출한다면 나중에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하는지, 해결 방법은 없는지 물어보면서 최선의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가끔 장난하는 것처럼 관심을 표현하면서 불편하게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내 편이 없으면 나만 나쁜 사람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6. 퇴사를 한다

크게 신경을 쓰지 않으면 좋겠지만 성격이 예민하거나 고백한 사람이 인사권을 가지고 있는 경우 오랜 시간 고통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들어가기 어려운 기업이 아니라 일반 중소기업이라면 빠르게 퇴사를 결정하고 다른 직장을 구하는 것이 더 좋을지도 모른다.

다른 사람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는 것은 시간 낭비에 한심해 보일 수 있지만 괴로운 상황을 참고 다니는 것보다 나은 경우가 많다.

그전에도 이런 상황이 있었다면 회사 차원에서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협상의 여지는 남겨 놓고 대응 하는 것이 좋다.

7. 그냥 무시함

나이가 많고 뜬금없이 고백을 했다면 원래 그런 인간이기 때문에 거절 방법이나 이후 관계에 대해서 크게 생각하지 않는 게 좋다.

여자에게 쉽게 고백하고 마음을 주는 사람들은 포기도 빠르기 때문에 자존심을 상하게 하지 않는다면 크게 문제 될 일은 없다.

내가 의미를 두지 않으면 별일 아닌 해프닝으로 끝날 수 있지만 무시하기 어렵다면 계속해서 신경이 쓰이고 괴로운 일이 될 수 있다.

마음이 착하거나 소심해서 제대로 거절을 하지 못하면 오해할 수 있으니 확실하게 마음을 전달하고 이후에는 무시로 일관하면 된다.


과거에는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서 강압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요즘은 인식이 달라지고 있기 때문에 점차 개선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백을 정중하고 확실하게 거절당하면 대부분 다시 시도하지 않으니 첫 단추를 잘 꿰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단호하고 확실하게 의사를 표현하는 것은 좋지만 상대방의 기분이 나쁘게 돌직구를 날리면 보복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계속 고백을 하거나 눈치를 준다면 정신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피할 수 없다면 인사과에 보고를 하거나 퇴사가 답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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