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메일(Beta male) 뜻 – 어떤 남성적 특징을 의미할까?

지난 시간에는 알파메일에 관련된 내용을 다뤘는데 능력 있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많은 여성에게 사랑을 받는 남자를 말하는 용어다.

이들의 대척점에 있는 존재로는 베타 메일이 있으며 리더인 알파메일 아래에 있는 계급으로 옆에서 지원을 하는 개체를 의미한다.

베타메일은 알파메일의 아래에 있는 계급으로 암컷과 짝짓기를 자유롭게 하지 못하고 무리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하면서 살아간다.

인간으로 보면 평범한 남자를 베타메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평균보다 부족한 남자들을 비난하는 의미로 쓰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떤 특징을 가진 남자를 보고 베타메일이라고 평가를 하는 것일까? 이번 시간을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목차

  1. 평등을 강조
  2. 부족한 외모
  3. 수동적 태도
  4. 낮은 자존감
  5. 존재감 없음
  6. 애정을 갈구
  7. 게으른 성격

1. 평등을 강조

사람들은 성별의 평등을 말하지만 신체적인 능력이 달라서 힘이 필요한 일은 남자는 가능하지만 여자는 못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그래서 업무 분장이 필요하지만 이런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보다 약한 여자를 비난하거나 도와주지 않는 남자들이 있다.

똑같은 돈을 받으면서 차별을 받으면 불만이 나올 수 있지만 상대의 다른 능력을 인정하지 않고 비난만 하면 문제가 된다고 본다.

여자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아서 불이익을 받으면 협의가 필요하지만 그렇지 못한 내용에도 불만을 가지면 문제가 된다.

2. 부족한 외모

얼굴이 못생기고 몸매가 나쁘다고 무조건 베타메일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잘생긴 것이 좋다고 본다.

외모에 자신감이 없는 사람이 베타메일이 되는 이유는 풀이 죽은듯한 모습을 보이거나 스스로 부정적인 태도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본인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피부 관리를 받거나 패션에 신경을 쓰고 몸을 키우는 것처럼 신경을 써야 하지만 그러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많은 남자들이 이성에게 매력이 없는 외모를 가지고 있으면 연애를 포기하면서 본인의 매력이나 개성을 보여주지 못한다.

3. 수동적 태도

동물 세계에서 알파 개체가 암컷을 차지하는 이유는 무리를 이끌고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인간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돋보이도록 능동적으로 활동하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연예 시장에서도 밀릴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대학교에서 조별 숙제를 하는 상황에서 조용히 있다가 결정된 내용을 따르는 남자는 의지가 부족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

실제로 수동적인 사람은 소극적인 태도로 장점을 주변에 보여주지 못하고 결정력, 책임감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미지가 나쁘다.

4. 낮은 자존감

위에서 말한 내용처럼 결단력이 부족하고 남들에게 끌려다니는 사람들은 불만이 있어도 주변에 말하지 못하고 참는 경우가 많다.

내가 원하는 것들을 주변에 말하기 어려워서 부당한 일을 참거나 하기 싫은 부탁도 거절하지 못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주변에 무시를 당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나를 다른 사람보다 능력이 없고 부족한 사람으로 생각할 수 있다.

무언가 주도적으로 해야 성취감도 커지기 때문에 내가 리드하지 않아도 하고 싶은 말을 하면서 의견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5. 존재감 없음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고 영향력을 행세하는 사람을 알파메일이라고 한다면 베타메일은 아무런 존재감이 없는 남자라고 할 수 있다.

술자리에서 분위기를 띄우고 주목받는 사람도 있지만 구석에서 조용하게 술만 마시는 사람도 있는 것처럼 존재감은 중요하다.

성향에 따라서 조용한 사람을 좋아하는 여자도 있지만 사람이 많을수록 자신을 뽐내는 남자들이 관심과 인기를 가져가게 된다.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없는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존재감이 없어지고 관심 밖으로 사라진다.

6. 애정을 갈구

인간이 아니라 동물처럼 모든 암컷을 알파메일이 차지한다면 해당 개체를 옆에서 보좌하는 베타 메일은 어떤 감정을 느낄까?

자신감도 없고 결단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연애를 하고 싶지만 주변에 더 멋진 남자가 많은 것 같아서 초조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이렇게 애정을 갈구하는 모습은 연민의 감정보다는 추태를 부린다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아서 악순환이 반복될지도 모른다.

진실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천천히 관계를 형성해야 하지만 주변에 알파메일이 존재하면 이마저도 어렵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7. 게으른 성격

연애를 포기한 남자들은 여자를 사귀는 일은 귀찮은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무언가 도전하고 에너지를 쏟을 자신이 없는 경우가 많다.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고백할 용기가 없는 것은 괜찮지만 잘 보이기 위한 노력조차 하지 않으면 게으른 성격이 문제를 키울 수 있다.

내가 부족해서 연애가 힘들 것 같다면 능력을 키우거나 외모를 꾸미는 것처럼 시간을 들여서 노력을 해야 하지만 그러지 않는다.

외모가 뛰어나거나, 성격이 활발하고 추진력 있어서 주목을 받는 성격이 아니라면 게으름을 버려야 베타메일에서 벗어날 수 있다.


베타메일은 능력과 외모가 평균 이하인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모욕적인 말이지만 모든 것들을 평균 이상으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배려심이 많거나 약속을 잘 지키는 것처럼 사소한 장점도 타인에게 인정을 받으면 베타메일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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